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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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초바♥' 빈지노 "자녀? 안 바쁘면 생길 수도"…예비 딸 바보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3.09.06 19:16 / 기사수정 2023.09.06 19:16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빈지노가 자녀 계획의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5일 유튜브 '비보티비'에는 '국힙원탑 빈지노 비보티비 송은이한테 다 털렸죠?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빈지노에게 송은이가 "자녀 계획이 있다고?"라며 질문했다. 이전 타 방송에서 빈지노는 자녀 계획이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빈지노는 "앨범도 냈고, 안 바쁘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여자아이가 저를 닮았을 때 되게 귀여울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예비 '딸 바보'의 면모를 자랑했다.

송은이는 장발 스타일을 한 빈지노를 보고 "첫 딸은 아빠를 닮는다고 하긴 하더라. 그러면 지금 이 모습 아니겠냐. 이 모습으로 뒤에서 네가 머리를 묶어주면 된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빈지노도 "저도 이제 머리를 묶는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빈지노는 최근 인맥 관리와 시간 관리에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친구가 그렇게 많이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많아도 내가 그만큼 챙기지도 못할 것 같고, 어떤 분들은 고맙게도 저랑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 하고 그럴 때도 있지 않냐. 그럴 때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송은이와 빈지노는 메신저의 친구 수를 공개했다. 빈지노는 예전에는 많았는데 최근 정리를 했다며, 174명이라고 밝혔다.


반면 송은이는 2,871명이라고 친구 수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빈지노는 "마당발"이라고 놀랐지만, 송은이는 "너만큼도 연락을 안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빈지노는 회사에 출근해서 회의와 업무를 진행하고, 음악 작업까지 하면 아내 스테파니를 볼 시간이 없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그렇게 바쁘다 보면 우리 관계가 좀 멀어진 것 같기도 하고, 회사에서 내 역할을 못 할 때도 있다. 그게 너무 힘들더라"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송은이도 이에 공감하며, "주말이 그래서 나에게는 진짜 주말이다. 테니스를 치거나 캠핑을 하러 간다든지. 결국은 사람들이랑 하는 일이다 보니 시간 관리는 사람 관리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조언을 전했다.

사진 = 비보티비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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