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고규필과 싱어송라이터 에이민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6일 고규필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고규필 씨가 오는 11월 12일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입장을 통해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고규필 씨는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본명 민수연) 씨와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나 배우 고규필에게 많은 응원과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 씨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고규필은 에이민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 기사가 날 줄 꿈에도 몰랐다”라며 밝혔다. 이어 “알고 지내면서 사귄 기간은 9년이다. 그 사이에 이별도 있었다”고 전한 바 있다.
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 후 '또 오해영', '검법남녀', '열혈사제', '사랑의 불시착', 영화 '정직한 후보'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서 초롱이 역으로 활약,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에이민(본명 민수연)은 2018년 데뷔한 R&B장르의 싱어송라이터로 'Hide and Seek'로 데뷔해 음원을 발표하며 활동 중인 가수다.
이하 빅보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고규필 씨가 오는 11월 12일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고규필 씨는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본명 민수연) 씨와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나 배우 고규필에게 많은 응원과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 씨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고규필 씨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따듯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에이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