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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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막내라 선배들 사이에 낄 수 없더라"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1.06.28 00:4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f(x) 크리스탈이 눈물을 펑펑 흘렸다.

27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크리스탈은 ‘골방밀착토크’ 코너에서 같은 팀 멤버 설리의 얘기를 듣다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설리가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잘 챙겨준 선배 태연과 티파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울먹거리자 설리와 같은 막내로서 눈물이 터진 것.


크리스탈은 눈물을 닦아내면서 "막내라서 선배들 사이에 낄 수가 없더라"며 그간 방송에서 말한 적 없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연습생 시절이 겹치지도 않았다. 조금 덜 친하기도 하고. 다가가면 어색하기도 하고. 조심스러웠다"고 막내의 고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앞으로 먼저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마음을 다잡은 듯 새로운 다짐을 덧붙여 모두의 격려를 받았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크리스탈-설리를 비롯해 최강창민(동방신기) 이특-은혁-예성-신동(슈퍼주니어), 유리-수영-효연-티파니(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크리스탈 ⓒ MBC <놀러와>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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