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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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리플리' 김승우, 이다해 술집 여자였어? 경악

기사입력 2011.06.28 00:2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승우가 이다해의 정체를 알아가기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9회분에서는 갑자기 변한 미리(이다해 분)의 모습에 의아해하는 명훈(김승우 분)이 그려졌다.

앞서 미리와 사랑에 빠진 명훈은 이날 미리의 앞날을 위해 대학 특강까지 주선하며 미리에 대한 정성을 쏟았다.


하지만, 미리는 명훈의 연락을 계속 피하는가 하면, 연락이 닿아도 퉁명스럽게 만남을 거절하며 명훈에게 차갑게 굴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미리의 행동에 불안함을 느낀 명훈은 유현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미리를 만나며 모든 의혹을 풀 수 있었다. 미리가 명훈 몰래 유현과 연인 사이를 이어오고 있었던 것.

명훈은 그토록 믿었던 미리의 배신에 충격을 금치 못했고 술로 밤을 지새우며 괴로운 마음에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그러던 중 명훈은 호텔 일로 만난 한 남자가 호텔 내 영상에 나오는 미리를 안다며 빨간 머리를 한 미리의 사진이 담겨 있는 명함을 건네자 경악했다.

명함 속 여자가 미리임을 확인한 명훈은 지난번 미리와 빚 관계로 얽혀있다던 히라야마(김정태 분)의 명함을 꺼내 두 명함을 나란히 놓고 미리의 과거에 의심을 품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현이 미리에게 반지를 끼우며 청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승우 ⓒ MBC <미스 리플리>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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