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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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만 "어반자카파, 멤버 각자 15만 원씩 모아서 데뷔했다" (복면가왕)

기사입력 2023.09.03 18:45 / 기사수정 2023.09.03 19:4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어반자카파 출신 싱어송라이터 재만의 정체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급 특수요원님 차 좀 빼주세요 제 자리거든요 주차장'의 정체가 재만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재만은 '1급 특수요원님 차 좀 빼주세요 제 자리거든요 주차장'으로 무대에 올랐고, 2라운드 대결에서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어반자카파의 원년 멤버이자 BTS, 김연우 씨의 곡을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재만 씨다"라며 소개했다.



김성주는 재만이 작곡한 히트곡들을 언급했고, "어반자카파 데뷔곡인 '커피를 마시고' 직접 작업하신 분이다. 다른 아티스트 곡에도 참여하시는데 BTS, 이하이, 김연우. 라인업이 진짜 화려하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노래가 있냐"라며 질문했다.

재만은 "BTS 분들 커피라는 노래로 참여했는데 '커피를 마시고' 리메이크 버전이다. 저희 느낌이랑은 다르게 잘 소화해 주셔서 색다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라며 털어놨다.

재만은 "어반자카파 친구들이 1집 정규 앨범 준비하는데 '그날의 우리'를 작곡했었다. 어릴 때 음악 학원에서 만난 친구들끼리 만든 팀이다. '앨범 하나 내볼까?' 가벼운 마음으로 만들게 됐는데 우연치 않게 좋은 성적이 나와서 쭉 활동을 하게 됐다"라며 고백했다.

김성주는 "누가 제작비를 대거나 한 건 아니었냐"라며 질문했고, 재만은 "멤버들끼리 15만 원씩 모아서"라며 귀띔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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