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정형돈이 관리를 위해 탄수화물을 끊었다.
2일 '요정재형' 채널에는 '촉촉한 불고기와 가지에 밥 한 숟갈이면.. 이걸 어떻게 참을 거냐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는 정형돈으로 그는 정재형이 준비한 음식을 즐겼다.
정재형은 "너 온다고 솥밥도 준비했다"며 애정을 드러냈지만 정형돈은 "나 요즘 탄수화물 안 먹는다. 진짜다. 요즘 다이어트 중이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정재형을 당황케 했다.
이어 정형돈은 "이 음식 이름이 뭐냐. 감자 너무 좋아한다. 밀가루는 안 먹는데"라며 입맛을 다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안 먹는다는 건)거짓말이다. 형이 해준 건 먹어야지"라며 음식을 먹었다.
정형돈은 "형 까다가 가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다"며 감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정형돈은 급격한 외모 변화로 '건강이상설'을 겪기도 했다. 그는 지난 해 103kg에서 91.7kg로 약 11kg 가량을 감량했다고 이야기하며 "유지할 것"이라고 다짐한 바 있다.
사진 = 채널 '요정재형'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