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우리들의 일밤'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SBS '일요일이 좋다'가 추격을 가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신입사원'은 시청률 12.9%를 기록해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2.8%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전국기준)
이날 '나는 가수다'에서는 2차 경연 곡 선정과 함께 중간점검의 시간을 가졌고, 중간점검에서는 박정현이 1위, 옥주현이 7위를 차지했다.
또, '신입사원'은 4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최종 5인 후보 중 김대호, 김초롱, 오승훈이 최종 합격돼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하게 됐다.
이날 '우리들의 일밤'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와 SBS '일요일이 좋다'는 각각 시청률 21.7%와 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청률보다 각각 2.6%, 2.8% 상승한 수치로 특히,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의 시청률 대폭 상승이 눈에 띄었다.
한편, '우리들의 일밤'은 다음 방송에서 '나는 가수다'를 155분 특집 편성함으로써 시청률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다.
[사진 ⓒ MBC '우리들의 일밤' 캡처]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