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현주 아나운서가 '열린음악회'에서 하차한다.
KBS 측 관계자는 1일 엑스포츠뉴스에 "이현주 아나운서가 '열린음악회'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열린음악회' 진행을 맡아온 이현주 아나운서는 출산 준비를 위해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오는 1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8년 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후임은 42기 박소현 아나운서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1984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타임', '뉴스광장', 'KBS 뉴스9', '다큐멘터리 3일' 등 대표 프로그램 진행을 다수 맡아왔다.
한편, 이 아나운서는 지난 2022년 11월 2살 연하 변호사와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