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라이언] 이번 주말은 장마에 태풍까지 겹쳐서 그런지 비도 많이오고, 4경기 모두 우천취소가 되어 야구팬들은 참으로 심심했습니다.
저도 너무 심심해서 이곳저곳 야구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야구팬들의 다양한 글을 읽어보았는데요.
재미있는 주제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바로 오승환 선수의 일본성공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오승환 선수가 지금 이 상태로 일본을 가면 임창용 선수처럼 정복을 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
비록 지난해에는 팔꿈치 수술로 인해 시즌을 접었지만,
올해 화려한 부활을 알리며 6월 26일 현재 2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무려 0.89로 2005년 데뷔 이래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도 합니다.
'클로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오승환 선수가
일본으로 진출한다면 어느정도의 성적을 거둘 수 있느냐에 많은 네티즌들이 의견을 주고 받았는데요.
"오승환의 돌직구라면 분명 일본에서도 통한다"라는 반응과 "돌직구 하나만으로 일본리그를 정복하기엔 불가능하다", "160km를 던지는 크룬도 털리는 일본리그다"는 반응이 서로 엉켰는데요.
여러분들은 오승환 선수가 일본으로 진출하면 성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나요?
[사진=오승환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삼성 논객 : 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