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저 맘에 안들죠…눈 한 번 그렇게 떠서" 탁재훈에 '당황' (돌싱포맨)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탁재훈이 예원의 과거를 언급해 그를 당황케 할 예정이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말미에는 다음 주 게스트 김종민, 낸시랭, 박광재, 예원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낸시랭은 "잘못된 선택으로 떠 안은 빚이 10억이 된다"며 고난을 언급하다가도 "잠에서 깨면 '난 어리고 예쁘고 건강하고 날씬하고 탱탱하다'라고 한다"며 긍정적인 마인드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이상민은 박광재를 향해 "연애 바보라고 한다"고 이야기했고 박광재는 "남사친 집에서 여자친구가 술 먹다가 뻗어서 잤다고 한다. 여자친구고 그걸 믿으니까 그 이후로도 조금 만나다 헤어졌다"며 역대급 연애담을 이야기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예원은 탁재훈에게 "(결혼은)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라고 하지 않았냐"고 공격했고, 이에 탁재훈은 "혹시 저 마음에 안 들죠?"라며 과거 반말사건을 저격했다. 

이에 예원은 "아 왜 그러냐"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상민은 "최근 '수리남'에 황정민 씨 연인으로 나왔다"며 예원의 활약을 이야기했고 탁재훈은 "혼자 잘 된 거냐. 눈 한 번 그렇게 떠서 이렇게 잘 된 사람이 어딨냐"며 그를 한 번 더 놀렸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