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에일리가 9월 컴백한다.
지난 28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팝뮤직) 공식 SNS를 통해 에일리의 새 싱글 '잡아줄게(I‘ll hold you)' 라이브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흑백 버전으로 제작된 영상은 차분한 분위기 속 온전히 에일리의 보이스에 집중하게 한다. 에일리는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열창하며 혼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에일리만이 소화 가능한 안정적인 초고음과 폭발적인 성량이 귓가를 사로잡으며 듣는 이들에게 전율을 선사한다.
'잡아줄게'는 지난해 3월 발매한 영어 앨범 'I'M LOVIN' AMY(아임 러빈 에이미)' 이후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세상을 살아가며 부딪히는 막막한 일들에 숨소리조차 내쉬기 힘든 밤들, 그 순간에 멈춰 선 이들에게 건네는 에일리의 위로를 담았다.
에일리는 그간 '결혼백서', '법대로 사랑하라', '환혼: 빛과 그림자', '판도라 : 조작된 낙원' 등 다수의 OST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또 KBS 2TV '불후의 명곡', JTBC 음악 프로그램 'K-909' 등에 출연해 대체 불가한 보컬 역량을 증명했다.
또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데뷔 10주년 기념 전국투어 '한 걸음 더'를 진행하며 전국의 팬들을 만났다. 데뷔 10년 이후 또 다른 10년을 시작하는 첫 신곡 활동에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에일리의 새 싱글 '잡아줄게'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A2Z엔터테인먼트(팝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