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작가 솔비가 가장 비싸게 팔렸던 자신의 작품 금액을 언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헤이뉴스에는 "(권)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나? 미술계 완판녀가 된 솔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사이 게재됐다.
이날 JTBC 강지영 아나운서는 화가라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솔비에게 "그림만 그리면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미술계 특급 완판녀'다. 떴다 하면 '완판'이라는 것이 정말이냐"고 물었다.
이에 솔비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제가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면 찜을 하시는 분들도 생기긴 했다"고 그림을 그리는 근황을 알렸다.
또 솔비는 "그런 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편견 속에서 활동하는 저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어주는 것 아닌가. 그 믿음에 대한 보답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제 자신에게 '재능이 있다'고 믿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솔비는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의 금액은 얼마냐"는 물음에 "2021년도에 2…"라고 말하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20억"이냐고 묻는 강지영 아나운서에게 "말도 안 된다"고 답했고, "2천만 원"을 말하자 고개를 끄덕였다.
또 솔비는 '음반 대박과 작품 완판 중 하나를 고르라면 무엇을 고르겠냐'라는 말에 "작품 완판이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웃었다.
사진 = '헤이뉴스'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