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9개월만의 컴백 "'내가 제일 잘나가'만 부른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걸 그룹 '2NE1'이 9개월만의 컴백 무대에서 딱 한 곡만을 부를 예정이다.
 
'2NE1'은 오는 2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갖는 컴백무대에서 신곡 '내가 제일 잘나가' 한 곡만을 부른다는 뜻을 밝혔다.
 
기존의 컴백무대에서 보통 2~3곡의 노래를 통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던 것에 비하면 팬들에겐 다소 아쉬울 수 있는 선택이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당 방송사는 2NE1의 컴백 무대를 위해 10분가량의 시간을 배려해주셨습니다만 YG 측은 한 곡만 부르겠다고 정중히 요청했다"면서 "바쁘게 여러 곡을 준비하기보다 '내가 제일 잘나가'의 막바지 연습에 좀 더 집중하여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2NE1'은 9개월만의 컴백 무대를 앞두고 평소보다 배에 가까운 연습량을 소화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일렉트로닉과 힙합이 혼합된 장르인 신곡 '내가 제일 잘나가'는 강렬하고 독특한 안무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사진 = 2NE1 '내가 제일 잘나가' 재킷 ⓒ YG 블로그]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