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 한유섬이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1회 그라운드를 밟지도 못하고 교체됐다.
한유섬은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이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 좌익수 및 7번타자로 이름을 올렸으나 1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SSG 구단 관계자는 "한유섬 선수는 경기 시작 전 컨디션 저하와 함께 열이 올라 하재훈 선수와 교체 됐다"며 "열이 떨어지는 상황을 보고 병원 진료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유섬은 부진으로 주장 완장도 반납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 5일 1군 엔트리에 등록, 지난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리즈에서 11타수 6안타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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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