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154만6261명을 동원,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강렬한 전개와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직후부터 영화에 대한 다양한 담론과 리뷰가 쏟아지는 것은 물론, 배우들의 폭발적 열연과 완성도 높은 작품성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이어 '밀수'가 누적 관객 수 435만 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664만5554명을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