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다섯 남매의 아빠 이동국이 쌍둥이 출산이 기본인 줄 알았다며 농담을 건넸다.
13일 방송된 JTB '뭉쳐야 찬다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동대문구 1위 회기UNITED와 대결을 펼쳐졌다. 서울대회 예선 마지막 날에는 아내들이 현장에 깜짝 방문했다.
이날 김용만은 선수들에게 자녀 계획을 물었다. 임남규의 아내는 "최대 두명"이라고, 이장군의 아내는 "네 명"이라고 답했다. 이장군은 "아내가 쌍둥이를 낳고 싶어한다. 이동국 선배님 가족을 보면 부럽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용만은 이동국에게 다둥이 출산의 비결을 물었다.
이동국은 "처음에 저는 아이들이 두 명씩 나오는지 알았다. 한 명씩 나오는지 몰랐다. 맨 처음에 막둥이가 혼자서 나오니까 손해 보는 것 같기도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이수진과 결혼해 쌍둥이 딸 재시·재아, 설아·수아, 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