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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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밤' 출연 김주우, "난 과거 연인의 액세서리였다" 파격 발언

기사입력 2011.06.22 14:03 / 기사수정 2011.06.22 14:0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아나운서 김주우가 과거 사귀었던 연인에게 들었던 충격적인 발언을 공개해 화제다.

20일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남자는 왜? 여자는 왜?'라는 주제로 청문회가 진행되었는데, 이날 방송에서 김주우 아나운서는 "대학교 신입생 때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났던 아름다운 선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누나가 마음에 들어서 친구에게 물어 같은 동아리에 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게 문자를 보낼 때 항상 마지막에 하트를 넣어서 보내왔다"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더불어 그는 "문자를 거의 매일 했는데 보내온 하트에 용기를 내서 고백을 했더니 그 누나가 쿨하게 사귀자고 했다"며 "그로 인해 동기들 사이에선 동기들에게 전설로 추앙 됐다"고 자랑스럽게 밝혔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그 누나가 다른 친구들에게도 하트를 보냈다"며 "몇 주가 흘렀는데 만난 횟수가 뜸해지고 자꾸 핑계를 대며 만남을 회피했다. 나중에 보니 내게 거짓말을 하고 다른 선배들이랑 놀러갔었다"고 말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속상한 마음에 술을 먹고 '왜 누나는 나 말고 다른 사람을 만나냐'며 진상을 부렸더니 그 누나는 내게 '너 뭔가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나 본데 넌 나의 액세서리야!'라고 소리쳤었다" 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주우는 "그 당시 내 별명은 신구였다. 장신구"라고 덧붙이며 가슴 아프고 우스웠던 과거 사랑에 대해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애프터스쿨 유이는 걸그룹에게 '생얼'이란 없다는 폭탄 발언을 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 밤이면 밤마다 ⓒ SBS]



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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