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2 12:50 / 기사수정 2011.06.22 12:50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의 아리랑을 자신들의 문화재 목록에 등재해 화제다.
지난 21일 중국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이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한국의 전통 민요 아리랑과 가야금, 씨름, 판소리를 등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때 '중국의 소수 문화 소개'라는 명목으로 조선족의 한복, 상모춤을 소개하며 온라인 상에서 한 차례 논란이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중국 갈수록 가관이다", "우리나라의 문제도 있다. 너무 허술한 대책을 한다", "우리도 무형문화재 지원을 잘해줘야 한다", "정부 차원의 강한 대응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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