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JTBC 새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이 영락없는 몽골 현지인이 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강훈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18일 첫 방송 예정인 '택배는 몽골몽골'은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다섯 살 차이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속 6명은 몽골 소수민족인 카작족의 전통의상을 입고 말을 탄 채 대초원을 접수한 모습이다.
수더분한 몽골 아재 바이브를 뿜어내는 '용띠즈'와 티 없이 해맑은 몽골 청년으로 변신한 강훈의 모습이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하드코어 오프로드 여행 끝판왕으로 불리는 '몽골'에 이토록 완벽히 적응하기까지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 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또 말의 고삐를 야무지게 부여잡은 여섯 남자의 모습은 범상치 않은 택배 원정길에 호기심을 높이고, 사진 너머까지 웃음소리가 전해질 듯 왁자지껄한 텐션은 택배 원정길에 또 하나의 강력한 동력이 될 여섯 남자의 입담과 티키타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여섯 남자 뒤로 우뚝 솟은 웅장한 설산 역시 흥미를 높이는 포인트다.
마치 스위스 알프스를 보는 듯 웅장한 설산의 자태가 익히 알고 있는 몽골과는 사뭇 다른 풍경인 것. 이에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시작으로 서쪽으로 2000km를 횡단하며, 마치 전세계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다채로운 몽골의 대자연을 담아낼 '택배는 몽골몽골'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