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1 15:09 / 기사수정 2011.06.21 15:09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안철수연구소는 21일 악성 인터넷 사이트 접속을 차단해주는 보안 서비스인 '사이트가드'(개인용)와 '사이트가드 프로'(기업용)에 적용된 기술 두 가지가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특허 기술의 명칭은 '악성 사이트 치료 방법, 악성 사이트 정보 수집 방법, 장치, 시스템 및 컴퓨터 프로그램이 기록된 기록매체'와, '악성 사이트 검출 장치, 방법 및 컴퓨터 프로그램이 기록된 기록매체'이다. 이 기술은 특정 웹사이트가 악성코드를 유포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치료하며, SQL 인젝션 공격(특정 웹사이트에 악성코드 링크를 숨겨놓고 방문자를 감염시키는 것) 등에 실시간 대응한다.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우선 '악성 사이트 치료 방법, 악성 사이트 정보 수집 방법, 장치, 시스템 및 컴퓨터 프로그램이 기록된 기록매체'는 악성코드를 배포하거나 악성 프로세스를 실행하는 웹사이트를 검사해 정보를 수집하고, 먼저 악성 요소를 제거(치료)한 후에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또한, 새로 만들어진 웹 페이지라도 방문만 하면 악성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서버의 내용이 변경되었을 경우 이 내용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이러한 위험 사이트 탐지 신기술 개발로 사용자는 모든 사이트를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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