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김승우의 아름다운 '성당 프러포즈'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리플리' 에서는 장명훈(김승우 분)가 사랑하는 여인 장미리(이다해 분)를 향한 아름다운 성당 프러포즈 이벤트를 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명훈은 장미리가 성공을 위해 사랑을 위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이혼한 후 상처입은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준 장미리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며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전한 것.
시골의 한적한 성당에서 어린이 성가대의 성가가 울려 퍼지면서 그려진 김승우의 프러포즈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했다. 이후 눈물이 고인 이다해의 모습이 그려지며 김승우의 성당 프러포즈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 리플리'는 영화 같다", "이다해가 받아줄까?", "김승우 너무 멋있었다. 근데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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