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과 솔로' BTS 뷔, 네일아트 도전에 팬들 '활활'…"자랑하러 왔어"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네일 아트 도전이 뒤늦게 화제다.

지난 1일 새벽 뷔는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팬덤과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뷔는 "살면서 처음으로 네일을 해 봤다"며 자신의 손에 그려진 네일아트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뷔가 공개한 네일은 선과 점으로 표정 등으로 이뤄진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어 그는 "3주 정도 간다고 해서 해봤다. 부끄럽지만 이거 자랑하러 왔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뷔는 화장기 없는 민낯임에도 완벽한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평소 네일아트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던 뷔는 촬영 때문에 새 도전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2일, 빅히트 뮤직은 뷔의 첫 솔로 앨범을 어도어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 민희진과 함께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뷔가 네일 자랑한 이유가 혹시 솔로 촬영?", "이번 컨셉트가 네일아트와 관련이 있는건가??", "민희진 감성이라면 너무 기대된다"며 뷔의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민희진 프로듀서는 빅히트를 통해 "지난해 말 제안을 받았다. 처음에는 스케줄 때문에 망설였지만, 뷔의 태도와 열정, 그리고 잘 몰랐던 그의 음색이 흥미로웠다"며 "이번에도 주목해 주셨으면 하는 건 음악이다. 뷔의 취향을 반영한, 동시에 제가 제안하고 싶은 음악들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뷔 또한 자신의 취향이 고스란히 들어간 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방탄소년단 뷔와는 또 다른, 솔로 가수 뷔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해 기대를 자아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어도어, 위버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