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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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네세 산체스, "난 바르셀로나로 간다"

기사입력 2011.06.20 09:24 / 기사수정 2011.06.20 09:2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올 여름 이적 시장의 최대어로 불리는 알렉시스 산체스(우디네세)가 FC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장담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산체스가 자신의 에이전트인 페르난도 펠리세비치와 통화 후에 칠레 국가대표팀 동료에게 나는 바르셀로나로 갈 것이다"고 밝혔음을 전했다.

이어 문도 데포르티보는 "산체스가 칠레 대표팀의 클라우디오 보르기 감독과 상의 끝에 오는 23일 예정된 파라과이와 친선전에 나서지 않고 바르셀로나로 와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산체스의 조국인 칠레 언론도 산체스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구체적인 이적료와 연봉이 서서히 밝혀짐에 따라 칠레 언론 '엘 메르큐리오'는 "산체스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 칠레 축구 선수 사상 가장 비싼 선수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산체스는 지난 시즌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우디네세를 세리에A 4위로 이끌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측면 공격 자원인 산체스는 그동안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의 관심을 받아왔고 최근 바르셀로나행에 근접해있다.

[사진 (C) 문도 데포르티보 홈페이지 캡처]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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