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택배는 몽골몽골' 몽골 현지에서의 하드코어 배송현황을 공개했다.
오는 8월 18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은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다섯 차이 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케미 폭발 여행기.
26년 절친 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최근 발군의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배우 강훈이 '유퀴즈', '손 없는 날'을 통해 따뜻한 인간애를 담아내는 '감성장인' 김민석-박근형 PD와 손을 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택배는 몽골몽골' 측이 용띠절친과 강훈의 택배 수난기가 담긴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먼저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극상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몽골 택배의 기획자가 장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더한다. 장혁이 무심코 던진 "말 타고 택배하자"는 한마디에 용띠절친들과 막내 강훈이 몽골에서 산을 넘고, 물을 넘고, 심지어 없는 길을 만들어 가며 택배를 배송하는 하드코어 여행을 시작하게 된 것.
이에 택배 수령인을 만나기 위해 온갖 곳을 찾아 헤매느라 녹다운 된 차태현은 장혁을 향해 "다음부터는 입조심하라고"라며 원성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 와중에도 광활한 몽골의 대초원을 쉴 틈 없는 오디오로 가득 채우는 용띠절친의 티키타카가 배꼽을 잡게 만들며, 아름답지만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땅 몽골에서 마치 맨땅에 헤딩 같은 택배 여행을 함께하며 농익은 26년 숙성 찐친케미를 뽐낼 용띠절친의 활약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3차 티저는 대자연의 나라 몽골의 경이로운 풍경 속에서 '후르겔트이를레(택배 왔습니다)'라는 현지어를 힘차게 외치는 용띠절친과 강훈의 모습으로 경쾌하게 시작된다.
몽골의 트레이드마크인 푸르공(오프로드 전용 승합차) 위에 걸터앉아 너털웃음을 터뜨리는 6인방의 모습에서 유쾌한 케미와 낭만이 폭발하는 것도 잠시, 이들의 몽골 오프로드 감성 여행은 일순간 2,000km 몽골 택배 수난기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낸다.
택배 상자를 한가득 싣고 끝없이 펼쳐진 비포장도로를 지난 6인방은 산소가 희박할 정도로 높은 산꼭대기에 위치한 사찰을 향해 쉼 없이 돌계단을 오르는가 하면,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초원 한복판에서 길을 잃어버린 모습을 보여준다.
더욱이 6인방은 택배를 배송하기 위해 낙타, 뗏목, 말까지 온갖 운송수단을 총동원하고 있어 버라이어티한 사건 사고들로 가득할 6인방의 택배 여행 풀스토리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택배는 몽골몽골'은 오는 8월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