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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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안은진 가슴 뛰는 눈맞춤…멜로CUT 포스터

기사입력 2023.07.20 11: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사랑스러운 순간이 포착됐다.

8월 4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남궁민(이장현 역)과 안은진(유길채)의 애절한 멜로 스토리를 담는다.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의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20일 ‘연인’의 멜로CUT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선 콘텐츠들 속 아련하고 애절한 감성을 보여줬던 남궁민과 안은진이 이번 멜로CUT 포스터에서는 청량하고 가슴 뛰는 설렘을 담아냈다.

이장현과 유길채는 푸릇푸릇 청보리밭에서 단둘이 마주 앉아 있다. 이장현은 한 손으로는 유길채의 얼굴을 사랑스럽게 어루만지고 있으며, 다른 손으로는 유길채의 손을 자신의 가슴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자신의 심장은 오직 유길채를 향해서만 뛴다는 것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유길채의 시선 역시 이장현에게 고정돼 있다. 이장현의 심장박동이 유길채에게도 전해진 듯, 그녀의 눈빛과 표정에서도 급격한 감정적 동요가 엿보인다.

남궁민, 안은진의 표현력이 감탄을 자아낸다. 손을 맞잡고 눈을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두 캐릭터가 겪는 격정적인 감정의 변화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아련함과 애절함, 청량함과 두근거림. 두 배우가 완벽한 호흡으로 보여줄 ‘연인’ 속 다채로운 사랑의 감정이 기대된다.

이들이 전쟁 속에서도 아름다운 사랑을 지켜낼 지 주목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8월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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