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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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통통한 거 싫었는데…볼살 다 빠질 줄은" 신인 시절 회상 (뭉뜬 리턴즈)[종합]

기사입력 2023.07.18 21:46 / 기사수정 2023.07.18 21:46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뭉뜬 리턴즈' 코요태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과거를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에서는 코요태 25주년 여행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태국으로 첫 완전체 여행을 떠난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요태는 여행 3일 차 마지막 날 밤을 맞았다. 코요태는 "25년 동안 공연도 다니고 했는데 셋이서 다같이 뭘 한 적은 없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빽가는 "벌써 3일이 지났다. 세월 참 잘 간다"고 한탄했고 김종민은 "25년도 금방 가는데 3일은 뭐"라고 응했다.

김종민은 "신지가 고등학생 때 코요태 데뷔했는데. 그때 참 예뻤는데"라고 본격적으로 과거를 회상하기 시작했다.

이에 신지는 "나 그때 참 예뻤지"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종민은 "그땐 몰랐지?"라고 되물었다.

신지는 "몰랐다. 그때는 통통한 게 너무 싫었다. 볼살도 막 통통하고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볼살이 다 빠져버릴 줄 누가 알았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빽가는 지금이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요태에 막 들어왔을 때 빽가의 얼굴은 혀를 포함한 이곳 저곳에 피어싱을 한 상태였고 빽가는 "나 20대 사진 보잖아? 나는 그때 사진을 못 보겠다. 내가 왜 그랬을까. 20대 때 애가 왜 그러고 다녔는지"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신지는 "20대니까 했지. 지금은 못하지 않냐"고 전했다. 빽가는 "코요태가 날 많이 참아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숙소에 도착한 김종민은 의문의 여인과 다정하게 통화를 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의문의 여인은 김종민의 어머니였다. 김종민은 어머니에게 태국의 날씨, 시차 등을 설명했다.

이어 "엄마 고수 먹냐. 음식은 엄마랑 안 맞을 수 있다"라며 "그런데 여기 좋다. 가족 여행도 좋을 것 같다"라며 가족과의 여행도 제안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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