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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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친분…박보검·미미→송혜교, 돌아온 아이스버킷 열풍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7.18 16: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각종 스타들의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캠페인으로,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며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을 잠시나마 느껴보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됐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 안에 챌린지에 동참하거나 기부를 하고, 또 다른 3명을 지목해야 한다. 연예계로 확산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의외의 친분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션은 2014년, 2018년에 이어 다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했다. 12년간 승일희망재단 대표를 맡고 있는 션은 "이제 더 이상 박승일 한 사람의 꿈이 아닌 우리들의 꿈이 되버린 루개릭요양병원 건립, 착공을 시작으로 완공이라는 현실을 기대하며 벽돌 한장씩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2023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시작한다"라며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션은 아이유, 박보검, 축구선수 조원희를 지목했고 이들도 발빨리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특히 아이유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함께 유애나(팬덤명)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허준혁, 이주영, 이도현을, 박보검은 곽동연, 오마이걸 미미, 더보이즈 큐를, 조원희는 임시완, 이영표, 이정후를 지목하며 연예계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을 이끌었다.

이도현의 지목을 받은 송혜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의미 있는 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따뜻한 마음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저 역시 함께하며 응원하겠다"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송혜교의 지목을 받은 한소희도 기부를 하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가짜 사나이2', '솔로지옥', '피의 게임', '태계일주'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덱스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덱스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권은비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이어졌고, 권은비는 챌린지 동참과 함께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수많은 스타들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팬들은 의외의 인맥에 주목했다.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 박보검의 사진을 보고 김범수를 외쳐 사과했던 미미. 박보검은 한 달 뒤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미미를 지목하며 공개 사과를 받아들인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받았다.

그외에도 이영지, 더보이즈 선우, (여자)아이들 슈화와 미연, 시크릿넘버 진희, 하이키 리이나, 원어스 이도, 공명, 이현우, 이시영, 이연, 류현경, 이채민, 고민시 등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또는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사진=SNS,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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