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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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33살인데 통풍 '충격 근황'…"40kg 요요 115kg 됐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7.17 17: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달라진 비주얼로 이목을 모았다.

17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다이어트 요요로 40kg이 쪘다는 유재환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환은 "얼마 전에 요요가 왔다. 비만,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통풍이 있다. 제 삶의 루틴이 올바른가, 올바르지 않은가를 궁금해서 여쭤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유재환은 최근 115kg까지 쪘다가 11~12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유재환은 빈 속에 라지 사이즈 아이스 커피를 마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재환은 "다이어트와 운동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하루에 1리터 짜리를 4~5잔 정도 마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다이어트 성공 당시 입었던 옷을 입어봤지만 무릎까지밖에 올라가지 않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이지혜는 "재환 씨가 요요로 6개월 만에 40kg가 쪘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유재환의 어머니는 "너는 당뇨 가족력이 있어서 당뇨병 진단 받으면 엄마처럼 아무것도 못 먹는다"라며 걱정했다.



건강 고민에 대해 유재환은 "내장지방이 너무 많아지다보니까 염증 수치가 너무 높아졌다. 온몸이 때려맞은 것처럼 아프고 무기력하고 매일 감기 상태인 듯한 느낌이 아주 싫더라"라고 토로했다.

지난 2019년, 유재환은 체중 32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4개월 만에 104kg에서 72kg이 된 유재환은 엑스포츠뉴스에 "다이어트가 어렵긴 했지만 처음 2, 3주가 지나니 습관이 됐다. 전혀 고통스럽게 빼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유재환은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의사 선생님이 '이렇게 살다가 정말 죽을수도 있다'면서, '왜 이렇게 너의 유작을 빨리 남기려고 하냐'고 하시더라. 그 때 진짜 안 되겠다 싶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총 36kg까지 감량에 성공하며 프로 다이어터로 다수 방송에 출연했던 유재환은 2022년 12월, 달라진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미리 스포 하나 하면 저 살쪘다. 다이어트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앞서 유재환은 MBN, LG헬로비전 '모내기클럽'에서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며 다이어트 과정에서 탈모 증상, 새치 등 부작용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1989년생으로 만 33세다. 과거 극심한 통풍, 허리 디스크, 공황장애,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우울증, 고혈압, 공황장애 등 다양한 질병을 앓았던 유재환의 건강에 또 다시 적신호가 켜지며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최근 ENA 예능 프로그램 '효자촌2'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주목 받는 음악인이자 예능이었던 유재환의 건강 되찾기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유재환,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ENA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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