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데뷔 후 첫 복근 노출에 이어 더욱 살벌해진 빨래판 복근을 공개했다.
16일 엄정화는 "나야나!! 사라지지마"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는 헬스장에서 상의를 올려 복근을 과감히 드러내 눈길을 끈다.
특히 군살 하나 없이 살벌하게 갈라진 식스팩 복근이 감탄만을 자아낸다. 엄정화의 파격적인 복근 자랑에 김혜수, 이혜영, 제시, 조권, 김호영 등 많은 연예인들이 놀라움을 표하며 그를 응원했다.
'댄스 가수 유랑단'에 함께 출연 중인 홍현희는 "치티치티 뱅 다시 해야 돼. 그때 복근은 복근도 아니네 하....최고"라는 댓글을 달며 최근 공개된 엄정화의 무대를 언급했다.
지난 13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엄정화가 광주 공연에서 선보인 이효리의 '치티 치티 뱅 뱅(Chitty Chitty Bang Bang)' 커버 무대가 공개됐다.
엄정화는 복근을 노출한 크롭 의상으로 그간의 이미지를 벗고 센 언니로 변신해 화제가 됐다. 엄정화는 "데뷔 후 이렇게 배를 드러낸 건 처음이다"라며 자신의 변신에 만족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53세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도전 의지를 불태우는 엄정화에게 "현실판 차정숙이네요", "너무 멋있어요. 롤모델", "이 언니는 이렇게 매번 사람들을 놀라게 하니까 전성기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엄정화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했다. 그는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에 도전하는 차정숙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엄정화,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