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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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경우 있는 남자 좋아"…전혜진 "경호 있는 남자?" 넉살에 '깜짝' (용쥬르봉주르)

기사입력 2023.07.16 07: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이상형을 언급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딩고 스튜디오에는 'T엄마 전혜진과 F딸 최수영의 대환장 모녀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용주가 진행하는 '용쥬르봉주르'의 게스트로는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의 주인공인 배우 전혜진과 최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준맘 박세미가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했고, 이날 이용주는 전혜진과 최수영을 비롯해 '남남'에 출연하는 남자 배우들을 언급했다.

이용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전재준 역을 연기하며 악역으로 활약한 박성훈이 '남남'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얘기했고, 이에 최수영은 "제가 근무하는 지구대 소장님이시다. 악역이 아니라 완전 선한 역으로 나온다"고 귀띔했다.



이어 최수영은 "박성훈의 실제 성격이 어떠냐"는 이용주의 물음에 "아줌마 같다. '더 글로리'가 방영되기 전에 저희는 계속 촬영을 하고 있었지 않나. 완전 다른 사람인 것이다. 특유의 웃음소리가 있다. 슛 들어가기 전까지 그렇게 웃는다"고 전했다.

이용주는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가 있냐'고 물었고, 전혜진은 "어릴 때부터 손가락이 긴 남자에게 매력을 느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최수영은 "경우 있는 남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전혜진이 실제 최수영과 열애 중인 배우 정경호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경호 있는 남자인 줄 알았다"고 넉살을 부렸고, 이어 최수영은 박세미를 향해 "제가 서준맘을 왜 좋아하는지 아냐.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경우가 너무 있다"고 말해 박세미를 웃음 짓게 했다.

최수영과 전혜진이 출연하는 '남남'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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