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코미디 빅리그' 측이 고인이 된 개그우먼 이지수를 추모했다.
12일 tvN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은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 코미디언 이지수님을 코미디빅리그는 기억합니다"라며 고인을 추억했다.
이어 "당신의 웃음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지수는 지난 11일 3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족, 동료들은 큰 슬픔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
1993년 생인 이지수는 윤형빈소극장 출신으로 지난 2021년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오동나무엔터의 경호원 김아롱 역을 통해 데뷔했다.
'코빅엔터', '주마등', '나의 장사일지', '갈라SHOW' 등의 코너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 신화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7시,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이다.
사진=코미디 빅리그, 이지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