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17

의료보험료, 강남 · 분당 가장 많이 납부…소득재분배 뚜렷

기사입력 2011.06.16 11:29 / 기사수정 2011.06.16 13:54

이성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성진 기자] 건강보험료로 인한 소득계층별 소득재분배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0년 건강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분석결과'에 따르면, 저소득층인 건강보험료 하위 20% 계층은 월보험료로 세대당 18,623원을 부담하고 97,609원을 급여비로 받아 5.2배 혜택을 받았다.

반면 고소득층인 보험료 상위 20% 계층은 세대당 월보험료 176,707원을 부담하고, 212,615원을 급여비로 받아 1.2배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용인구 1인당 기준으로 보면, 건강보험료 하위 20% 계층은 1인당 월보험료 12,167원을 부담하고, 급여비 54,965원을 제공받아 4.5배의 혜택을 받았다.

또한, 건강보험료 상위 20% 계층에서도 보험료 57,425원을 부담하고, 급여비 64,390원을 제공받아 보험료보다 1.12배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구별로 보면 월평균보험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지역세대의 경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125,636원)이고, 직장가입자는 서울 강남구(135,579원)의 거주자로 나타났다. 고소득자들이 많은 지역인만큼 건강보험료 납부액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월평균 가장 많은 급여비를 제공받은 지역은 지역세대의 경우 전북 순창군(183,802원), 직장 가입자는 전북 부안군(213,823원)으로 나타났다.

보험료를 납부하는 가입자 기준으로 성별로 비교하면, 남자가 87,035원의 월평균 보험료를 부담하고, 160,181원의 급여혜택을 받았고, 여자는 54,507원의 월평균 보험료를 부담하고, 107,108원의 급여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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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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