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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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거해' 강지환, 사랑에 빠진 현기준 3종세트

기사입력 2011.06.16 09:48 / 기사수정 2011.06.16 09:48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최윤정 / 연출 김수룡 권혁찬 제작 베르디미디어)의 강지환이 사랑에 빠진 현기준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무결점 완벽 귀족남 현기준(강지환 분)은 공아정(윤은혜 분)을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까칠했던 모습과는 상반되는 다양한 매력들을 폭발, 누리꾼들 사이에서 '섹시 기준', '달달 기준', '귀요미 기준' 등으로 불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진~한 키스로 여심 올킬! 섹시 기준



기준의 키스는 거짓말로 시작된 아정과의 관계를 진짜 로맨스로 변화시킨다. 집들이 연극 중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정이의 모습에 넋을 잃은 기준의 저돌적인 키스가 두 사람 사이 미묘한 감정들을 자각하게 했다면, 콜라처럼 달달하면서도 짜릿했던 '콜라키스‘는 두 사람의 진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키스신 방영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저돌적이면서도 설렘 돋는 키스를 선보인 기준을 ’섹시 기준‘이라 칭하며 뜨거운 반응을 표하고 있다.

달콤 열매 섭취한 달달 기준



기준은 사랑하는 아정이 앞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달달한 로맨틱 가이로 변신한다. "아정아~" 한마디로 아정이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것은 물론, 환상적인 파티로 귀족남 현기준식 ‘최고의 사랑’을 선보이며 아정이를 감동하게 만든다.

또한 사업의 위기를 감수하면서까지 아정에게로 향하는 그의 진실 된 사랑은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어린 소년처럼 순수함 가득! 귀요미 기준




월드호텔 CEO로서 항상 완벽을 추구하던 기준도 공아정과 함께 있으면 프라모델을 좋아하는 어린 소년 같은 해맑은 모습이 드러난다.

아정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나무에 전구를 연결,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전기 플러그를 꽂았다 뺐다를 반복, 깨알 같은 서프라이즈를 준비한 기준의 모습은 어린 소년의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이 가득 느껴진다.

이에 시청자들은 "다중이 현기준!! 기준이는 다 좋지만 달달 섹시 기준이 젤루 좋아!", "'내거해'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강지환의 매력에 푹 빠졌다! 역시 강배우다!", "아정이를 만나면서 매력 폭발하는 현기준!! 강지환이 아닌 현기준은 생각할 수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기준이 윤주(조윤희 분)가 아닌 아정에게 향하며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아정에게 향한 기준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강지환-윤은혜 ⓒ 와이트리미디어]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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