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0:30

헌혈 뒤 쓰러진 대학생 결국 뇌사판정, 5명에게 장기기증

기사입력 2011.06.15 18:06 / 기사수정 2011.06.15 18:31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헌혈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대학생 문씨(26)가 결국 뇌사판정을 받고 장기기증을 하기로 했다.

문씨는 지난 9일 청주시 개신동 충북대학교 헌혈의 집에서 400㎖ 전혈헌혈을 한 뒤 기념품을 받다가 갑자기 혈관미주신경 반응을 보이며 쓰러졌으며, 쓰러지는 과정에서 머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문씨는 충북대학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뇌사판정을 받게 되었고, 결국 오늘일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최종 뇌사판정이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문씨의 가족들은 문씨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뜻을 밝혔다.


문씨는 가족의 뜻에 따라 적출가능한 5개의 장기를 5명에게 기증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헌혈자 보호를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문씨는 대학교를 휴학하고 아르바이트 중인 상태였으며 이전에도 5차례 정도 헌혈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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