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역대급 아수라장이 펼쳐진다.
오는 5일 방송하는 SBS플러스,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5번지’를 초토화시킨 15기의 슈퍼 데이트권 미션이 베일을 벗는다.
이날 15기 솔로남녀는 솔로녀와 솔로남이 2인 1조로 커플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짝피구’를 하며 슈퍼 데이트권 획득에 나선다.
솔로녀들이 공격을 맡고, 솔로남들이 솔로녀를 놓지 않고 버티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짝피구’에서 한 솔로녀는 갑자기 맑은 눈으로 광기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이 솔로녀는 슈퍼 데이트권을 손에 넣기 위해 미친 듯이 돌진하고, 급기야 공까지 찢어버리는 괴력을 발휘한다. 예상을 뛰어넘는 솔로녀의 활약에 모두는 “너무 무섭다”며 경악한다.
심지어 솔로녀의 파트너인 솔로남도 뒤에서 쩔쩔 매면서 “세상 모두를 적으로 돌릴 셈이야? 이거 진다고 우리 안 죽어!”라고 울부짖는다.
충격적인 반전 사태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싸움 말리는 남편 같아"라며 폭소를 터뜨린다. 솔로남 역시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솔로녀를) 놓치면 절 죽일 것 같았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실제로 이 솔로녀는 승부욕에 불타 난감한 상황을 만들어, 다른 이들의 원성을 자아내고 제작진은 이를 막기 위해 현장에서 새로운 룰까지 도입한다. 이 솔로녀로 인해 슈퍼 데이트권 미션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지난 6월 28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시청률 4.03%(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를 차지했다.
한편, ‘나는 SOLO’는 오는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SBS플러스, ENA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