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섬 매력에 퐁당’ 김지석, 윤태영이 먹방의 신세계를 맛본다.
3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장민호와 그의 친구들 김지석, 윤태영, 양세형의 4人4色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강경준과 츄가 함께한다.
이날 멤버들은 바다로 나가 ‘리더’ 민호의 진두지휘 아래 첫 ‘내손내잡’에 나선다. ‘리더’ 장민호와 ‘황금 막내’ 양세형이 ‘내손내잡’에 몰두하는 동안, 해루질 매력에 푹 빠진 ‘호기심지석’ 김지석과 ‘부자형’ 윤태영은 갖은 허당짓을 선보이며 모두의 웃음을 터뜨렸다.
윤태영은 바닷속 해산물을 보고 “사람 뇌가 있어”라고 하는 등 기상천외한 발언들로 모두를 폭소하게 한다. 평범한 해산물에도 깜짝 놀라는 그의 ‘겁쟁이’스러운 면모가 평소 넘치는 카리스마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자아낸다.
김지석, 윤태영은 생전 처음 맛보는 ‘내손내잡’ 즉석 먹방에 눈이 제대로 돌아간다. 도시에서는 먹고 싶은 것들을 뭐든지 사 먹을 수 있는 두 사람이 갓 잡은 ‘이것’을 한 입이라도 더 먹겠다고 이성을 상실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네 사람은 ‘내손내잡’을 위해 다 같이 손을 잡고 바다를 누비기도 했다.
이들은 왜 바다 한 가운데서 손을 잡은 것일까. “우리는 하나”를 외치며 협동심을 보여준 네 사람은 ‘내손내잡’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안 싸우면 다행이야'는 오늘(3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