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한 무지개 회원들이 핑크빛 사랑에 빠졌다.
30일 그룹 마마무 화사가 12살 연상 사업가와 5년 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화사의 연인은 1983년생으로 현재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년 전 음악업계에 종사하던 A 씨에게 적극적으로 구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다만 화사 측은 이날 오전 엑스포츠뉴스에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고 이후 현재까지 별 다른 별 다른 입장은 없는 상황이다.
화사는 2020년 9월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순박한 남자를 좋아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진실게임에서는 "최근 1년 안에 키스한 적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지만, 거짓말 탐지기 결과 '거짓'이 나와 이목을 모았다.
박나래, 전현무와 함께 '팜유' 라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낭또'(낭만+또라이) 별명을 얻은 차서원 역시 최근 온라인을 들썩거리게 했다.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엄현경과 호흡한 것을 계기로 열애는 물론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심지어 열애 소식에서 나아가 엄현경이 혼전 임신 중임을 알려 이슈가 됐다. 결혼식은 차서원이 전역 후 올릴 예정으로 '나 혼자 산다'에서 명예롭게 졸업하게 됐다.
코드 쿤스트는 최근 비연예인 연인과 패션,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진 뒤 장기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소속사 AOMG는 엑스포츠뉴스에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열애설을 인정하진 않았지만 부인도 하지 않아 열애는 기정사실화됐다.
이에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와 일일 데이트를 즐기며 다정하게 그를 챙기는 모습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코드 쿤스트 인기 많을 스타일", "유죄인간", "코드 쿤스트정도 남자는 역시 임자가 있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무지개 회원들의 연이은 열애 소식으로 어느 때보다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이시언과 허니제이, 차서원 등이 결혼으로 '나 혼자 산다'를 졸업한 가운데 또 한 번 행복한 결혼 소식을 전할 회원이 누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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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