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남자 셋 여자 셋' 이의정 부터 '서프라이즈 걔' 이수완, 자자 멤버 조원상의 사업 대박 근황이 밝혀졌다.
29일 방송한 tvN STORY 예능 '살아있네! 살아있어'(이하 '살아있네')에서는 시청률 36% 신화를 쓴 청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출연 배우 이의정, 이선정, 김진, 가수 이박사, '서프라이즈' 재연배우 이수완(이중성), 자자 유영·조원상 등이 출연했다.
특히 당대 유행을 선두시키는가 하면 활발한 활약으로 인기를 끌던 이들이 새로운 분야에서의 성공 소식을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우선 패션을 만들던 '번개머리' 이의정은 현재도 트렌드 관련 사업에 종사 중이라며 "라이브 커머스로 실시간 상품 판매를 하고, 홈쇼핑 채널을 많이 하는 편"이라며 열심히 일하는 근황을 전했다.
붐은 "이의정의 4년 매출이 1200억 원에 달한다. 또한 한 제품만으로 1년 간 1000억을 달성했다고 한다"며 그의 근황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의정은 "방송국 사러 나온 거냐", "방송은 취미냐"는 패널들에 쑥스러운 듯 미소지으며 "요즘에는 좀 더 활발하게 란제리와 컬래버레이션을 해 런칭했다"며 여전히 바쁜 일상을 전했다.
이에 홍현희는 "손목에 보호대하신 건 패션 아이템이냐. 언니가 하는 건 패션같다"고 이야기했다. 넘어져서 손목을 다쳤기에 보호대를 착용했다는 이의정은 "이것도 제가 판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정은 "아까 방송에 그거 빼고 나가라고 했더니 홍보하는 거라고 끼고 나간다더라"며 이의정의 사업 면모를 극찬했다.
또한 '서프라이즈 걔'로 유명한 재연배우 이중성으로 활동했던 이수완의 깜짝 놀랄 근황이 전해졌다.
그는 '서프라이즈'에서 재연배우로 활동하다가 댄스 가수로 변신했다. 이어 쇼호스트로 직업을 여러 번 바꾸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마지막으로 현재는39억 매출을 달성하는 커피 사업 CEO로 변신한 이수완. 그는 "직종을 바꿀 때마다 연봉이 조금씩 뛰고 지금은 확 뛴 게 맞다"고 점점 오르는 매출을 이야기했다.
그는 최근 베트남에서 커피 사업을 하며 지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수완은 "돈벼락을 맞은 게 아니다. 정말 하루 종일 일해서 많이 버는 거다"라며 쉼 없이 강도 높은 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수완이 베트남 사업장에서 찍은 영상이 공개됐다. 아름다운 햇빛이 눈길을 끄는 평화로운 해변가를 자랑한 이수완. 그는 저 바닷가 앞에서 카페를 운영하데 1년 일하는 동안 앞에 바닷가에는 5번도 못 가봤다"며 눈코뜰 새 없이 바쁘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도 찍자마자 바로 출근했다고.
그는 현재 베트남 다낭에서 10명 중 7명이 이수완의 커피를 마실 정도로 성공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패널들은 "그 정도면 독점이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버스 안에서'로 유명한 그룹 자자의 남성멤버 조원상은 붐이 '남성멤버'라고 자신을 부르자 "맞다. 자자의 남성멤버 조원상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여성멤버 유영이 "케이팝 학과에서 교수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중"이라며 근황을 전하자 조원상 또한 "지금은 가족들과 향수 사업 중"이라며 근황을 밝혔다.
향수라는 의외의 사업을 시작한 조원상은 "한 뷰티 플랫폼에서 1위를 찍기도 했다"며 그 역시 사업에 성공했음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 그는 "코로나19가 터지고 다들 마스크를 쓰니 (향수 사업이)좀 주춤하더라. 그래도 먹고 살만 하다"며 솔직 근황을 전했다.
한편 29일 첫 방송된 tvN STORY 추억의 스타 소환 토크쇼 예능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레전드 스타들의 현실 소환 근황 토크쇼로 시대를 풍미하고 사랑받았던 스타들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지낼지 베일에 싸여 있던 스타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