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 방송 모니터 해줘…자세 지적하기도" (컬투쇼)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피겨황제' 아내 김연아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균은 고우림에게 "제가 '컬투쇼'에 모시고 싶은 분으로 가장 먼저 꼽는 게 연아 킴(김연아)이다. 부군을 만나게 돼서 영광이다. 좀 모시고 오지 그랬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고우림은 "제가 뭐 남편이긴 하지만, 오늘은 포레스텔라로 나온 거라 포레스텔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태균은 "(김연아가) 남편이 보는 방송을 모니터해주냐"고 궁금해했다. 고우림은 "늘 본다"면서 "자세가 구부정하네, 피부 피면 좋겠네 이런 식으로 말해준다"고 전했다.

김태균은 "그럼 그 분이 지금 보고 계시는 거냐"며 갑자기 자세를 고쳐 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파워F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