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17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서 또 강진, 규모 6 여진

기사입력 2011.06.13 20:18 / 기사수정 2011.06.13 20:1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혜진 기자] 뉴질랜드 남부도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3일 규모 5.2와 6.0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13일 오후 1시(현지시간)께 뉴질랜드 남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연이어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강진으로 큰 피해가 복구도 되기 전 연이은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우리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7차례 진동이 느껴졌으며, 이 가운데 뉴질랜드 남동쪽 10km 지점 지하 9km에서 발생한 규모 6.0의 강진이 가장 강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지진으로 인해 건물 2채가 붕괴되면서 10명 이상이 다쳤으나 지진이 발생하자 시민들이 집 밖으로 뛰어나오는 등 대피한 뒤에는 아직 큰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5만 4천 가구가 정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 한국기상청]



온라인뉴스팀 박혜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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