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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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언니쓰 '셧업' 맞히기 실패…우영 "건강검진 한 번 더 하자" (홍김동전)[종합]

기사입력 2023.06.22 22:10 / 기사수정 2023.06.22 22:56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홍진경이 자신이 활동한 언니쓰의 곡을 틀려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귀신 특집이 펼쳐져 귀신들의 사교모임에 참석해 단 한 명의 인간 찾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동전 던지기로 정해진 1명의 인간을 찾는 게임이 진행됐다.

홍진경과 주우재로 구성된 '모델팀'과 김숙, 조세호로 구성된 '개그맨팀', 우영과 옥택연으로 구성된 '2PM팀'은 음악 게임을 펼쳤다.

2인 1조로 가수와 노래를 맞혀야 하는 음악 퀴즈에서 잘 모르는 듯한 눈치를 보이던 옥택연이 "패스"를 외쳐 인간으로 의심을 받았다.

그러던 중 조세호는 '흔들린 우정'을 맞힌 주우재가 정답을 맞히기 전 눈빛이 흔들렸다며 인간이라고 의심했다.

홍진경은 두 번 연속으로 게임해 실패했고, 주우재는 "인간이라서 틀렸겠어? 그냥 틀린거야"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4번째 게임에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릴루'라고 잘못 말해 문제를 맞히지 못했다.

주우재는 "방송 20년 차 조세호가 '롤린'의 오답을 말하는 게 어색했다"며 인간으로 의심했다. 그러나 조세호는 "나 인간 아니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한편 주우재는 음악 퀴즈에 힘든 홍진경을 위해 노래 제목을 먼저 외치기로 약속했지만, 언니쓰(라미란, 김숙, 홍진경, 민효린, 제시, 티파니)의 '셧업(Shut Up)'을 듣고 "JYP"라고 답해 홍진경의 비난을 받았다.


홍진경은 주우재가 가수를 틀렸다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네가 JYP를 맞히면 어떡해!"라고 소리쳤다.

이후 뒤늦게 정답이 자신이 활동했던 언니쓰의 '셧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홍진경은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려 폭소케 했다.

주우재는 "누가 더 잘못했냐!"라고 홍진경을 몰아세웠고, 우영 역시 홍진경에게 "건강검진 한 번 더 합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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