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1

[오늘의 건강상식] 허리와 하체에 무리가는 하이힐

기사입력 2011.06.13 13:37 / 기사수정 2011.06.13 13:48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하이힐은 현대 여성에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필수 아이템 중 하나다.

하이힐을 신으면 키가 커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 각선미가 강조되고 종아리가 얇아 보인다. 또한, 걷기 시에 나는 '또각또각' 소리는 은근한 중독성이 있는 매력 포인트다.

그러나 하이힐을 오래 신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이힐은 신발의 특성상 체중을 앞으로 쏠리게 하여 발목, 허리, 무릎, 고관절 등에 무리를 주고 요통, 척추질환, 발가락변형 등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종아리 근육이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되어 너무 오래 신고 있으면 근육의 수축으로 쥐가 잘나게 된다.

그 밖에도 발에 굳은살이 박이는 것은 물론,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가는 발톱변형이다 발가락이 꺾이는 기형을 불러올 수도 있다.

그렇지만, 하이힐을 아예 신지 않을 수는 없으므로, 꼭 신어야 한다면 한번에 6시간, 일주일에 3~4회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장시간 신은 후에는 족욕과 발 마시지를 통해 발과 하체의 긴장을 풀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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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웰빙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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