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3 08:35 / 기사수정 2011.06.13 08:4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축구대표팀 주장 박주영 선수(26·AS모나코)의 결혼식에 박지성 등 축구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박주영은 한 살 연상의 오랜 여자친구로 잘 알려져 있는 정유정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조광래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허정무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전임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김병지(경남),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염기훈 선수 등 선후배 및 동료 축구인 50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조광래 감독은 "결혼도 했으니 앞으로 골도 더 많이 넣을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고 박지성은 "저도 언젠가는 (결혼)하겠죠"라고 웃으며 "안정적인 유럽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박주영 선수가 다니는 교회 목사가 맡았으며,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 축가는 가수 김태우가 불렀다.
[사진 = 박주영, 정유정 부부 ⓒ 까마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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