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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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크로우', 신규 콘텐츠 업고 구글 매출 1위 재탈환... 글로벌 버전 기대감↑

기사입력 2023.06.17 11:31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위메이드의 신작 '나이트 크로우'가 다시 한번 '리니지M'을 끌어내리고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탈환했다. 최근 업데이트도 호평을 받으면서 상반기 MMORPG 시장 경쟁에서 승자로 자리잡고 있는 모양새다.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 인덱스' 기준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는 '리니지M'을 제치고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재탈환했다. 리니지 3형제(M, W, 2M)와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 '오딘'을 모두 제치고 이룬 성과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4위에 오르며 양대 마켓에서 인기를 공고히했다.

이번 구글 매출 1위는 약 2주 만에 다시 달성했다. 위메이드와 개발사 매드엔진의 빠른 피드백, 탄탄한 콘텐츠 업데이트에 이용자들이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위메이드는 핵심 개발진이 공개한 '개발자의 서신'을 통해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 게임성 강화에 힘을 집중했다.


이후 지난 15일 공개된 신규 파티 던전 '버려진 센틸 요새'는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세에 날개를 달았다. 파티 던전은 5명이 참여하는 협동 콘텐츠로, 총 5개의 난이도로 구성된다. 위메이드는 보상 아이템으로 신규 장신구 '팔찌'를 추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의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6번째 서버그룹 ‘알드윈’을 오픈했다. '나이트 크로우'의 운영 중인 서버는 총 48개에 달한다.

한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장기 흥행'에 대한 발판을 마련한 만큼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론칭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연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선보인다. 


이미 위메이드는 '미르' IP에서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뤄냈으며, '나이트 크로우'도 향후 글로벌에서 큰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난 14일 열린 AMA 간담회에서 장현국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가 한국에서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연내 토크노믹스 적용 후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버전을 론칭한다면,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신감을 알리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위메이드 제공, 모바일 인덱스 캡처.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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