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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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헴스워스 '익스트랙션2' 오늘(16일) 공개…몸을 내던진 액션

기사입력 2023.06.16 15:48 / 기사수정 2023.06.16 15:48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 2'(감독 샘 하그레이브)가 역동감 넘치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액션의 신기원을 만들어 가는 배우들과 제작진의 열정 넘치는 모습을 담았다. 용병 타일러 레이크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는 자신이 경험한 가장 강렬한 액션 영화라고 이야기했던 전편보다 더 격렬하고 짜릿한 영화라고 소개하며 "방대한 양의 액션을 소화해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현장"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을 위해 크리스 헴스워스는 2,500개 이상의 동작을 익혔고 자동차 추격신, 타격감 넘치는 맨주먹 액션, 총격전, 고공 액션 등 차원이 다른 다양한 액션을 소화했다. 특히 400명 이상의 스턴트 배우들이 다 함께 엉켜 싸우고 있는 감옥 폭동신과 고층 빌딩에 매달리는 아찔한 장면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술 감독 출신으로 이 모든 액션을 총지휘한 샘 그레이브 감독은 크리스 헴스워스가 "감정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영화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던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못지않게 감독 또한 시속 96km로 달리는 자동차 후드에 몸을 매달고 촬영하거나 시속 50km로 달리는 기차 위에서 하네스로 몸을 묶고 1m도 안 되는 폭으로 근접하게 다가오는 헬리콥터를 촬영하는 등 대단히 복잡하고 까다로운 촬영을 성사시키며 크리스 헴스워스와 '완벽한 콜라보'를 선보인다. 

'익스트랙션' 시리즈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롱테이크 시퀀스는 21분이 넘게 지속되고 모든 스턴트는 실제로 수행되어 배우, 감독, 제작진 모두가 몸을 사리지 않고 만들어 낸 새로운 경지의 액션이 시청자에게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예고하고 있다.

'익스트랙션 2'는 16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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