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HAVE A NICE TRIP 2023'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HAVE A NICE TRIP 2023 (이하 해브 어 나이스 트립)' 측은 15일 추가 아티스트를 포함한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스포티파이 7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영국의 떠오르는 어쿠스틱 듀오 시프렛(Seafret), 캘리포니아의 햇살을 닮은 청량한 사운드의 올모스트 먼데이(almost monday)가 한국을 찾아 마지막 해외 라인업 퍼즐을 맞췄다.
이에 더해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을 비롯해 주요 부문을 석권한 이센스, 대형 콘서트 매진을 통해 밴드씬 대표 주자로 떠오른 쏜애플, 평론가와 대중을 모두 사로잡은 실리카겔, 최근 정규 앨범을 발매한 웨이브 투 어스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한 경서, 디에이드, 스텔라장, 유다빈밴드가 '제주 에어 스페셜 스테이지'에 출연해 감성 짙은 무대를 꾸며줄 예정이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의 굵직한 페스티벌을 보유하고 있는 민트페이퍼는 오는 7월 '해브 어 나이스 데이'의 스핀오프 버전인 '해브 어 나이스 트립'을 선보인다.
민트페이퍼 측은 "덥고 습한 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형 페스티벌을 새롭게 시도해보고자 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관객들에게 짧지만 알찬 여행처럼 느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브 어 나이스 트립'은 7월 15일, 16일 양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앞서 다니엘 시저, 루카스 그레이엄, 타이 달라 사인, 하입스, 펄 & 디 오이스터, 어썸 시티 클럽, 소란, 콜드, 영케이, 설, 루시, 지올팍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 YES24,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민트페이퍼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