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가수 한해가 브랜뉴뮤직의 최연소 이사가 된 비화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Power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황치열과 함께 가수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중간만 가자' 코너가 진행됐다. 한해는 "감기가 왔는데 회복 중이다. 폐를 끼칠 수 있어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입을 열었다.
브랜뉴뮤직의 최연소 이사가 된 비화를 들은 한해는 "제가 항상 좀 겉돈다. 중심부에 가지 못한다. 세상이 어색하다. 데뷔가 12년 차인데 아직도 그렇다. 마트 가서 장을 볼 때 저를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오히려 불편해하고 더 이상 말을 못 붙인다"고 말했다.
한편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는 최근 한해에 이사 자리를 준 이유에 대해 "많은 이유가 있지만 한해가 회사에서도 아직 겉도는 게 있다. 책임감 있는 일을 좀 주면 본인이 뭔가 그 안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사진=컬투쇼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