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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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본즈, 4경기 연속 홈런포!

기사입력 2005.09.22 22:10 / 기사수정 2005.09.22 22:10

박혜원 기자

배리 본즈(41,샌프란시스코), 정녕 야구의 신인가?
 
약물 파동과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8경기 선발 출장에 불과하지만 4경기 연속 몰아치기 홈런포 가동을 시작했다.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어제 경기에 이어 홈런이 잘 생산되지 않는 워싱톤의 홈구장 RFK 스타디움에서 연일 홈런을 터뜨린 본즈는 1회초, 2사 이후에 나와서 상대 투수 존 패터슨의 제 3구를 강타하여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작렬시켰다.
 
4경기 연속 홈런이요, 통산 707호째를 날린 본즈의 활약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는 워싱톤에게 5-1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리며 마지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NL 서부지구 1위인 샌디에이고가 콜로라도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1위와의 승차는 계속 5경기차를 유지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잔여 경기가 11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이 같은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9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지구 1위인 샌디에이고와의 4연전에 마지막 희망을 걸어볼 수 있을 듯 하며 더불어 남은 경기 동안 본즈의 홈런이 얼마나 터질지의 여부도 놓칠 수 없는 흥미거리가 될 것이다.


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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