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39

엑츠 전문기자 김종수씨, 인터넷 소설 「못난이 스토커」발간

기사입력 2005.09.22 01:45 / 기사수정 2005.09.22 01:45

엑츠 기자

엑스포츠뉴스의 전문기자로 활동하는 김종수(30)씨가 인터넷 소설 「못난이 스토커」(전 2권, 출판사 다크북)를 출간했다.

「못난이 스토커」는 큰 키에 예쁜 얼굴을 가진 여주인공 오선영과 그녀를 향해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는 작고 못생긴 삽화작가 서영일(남주인공)을 통해 짝사랑 등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다루고 있는 소설로서, 한 인터넷 소설 사이트에서 2개월 가량 연재를 하며 꾸준한 독자층을 확보했던 작품이다.

주인공들의 독백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1부는 서영일(폭탄의 사랑(편)) 2부는 오선영(바람난 헤라(편)이 각각 남녀의 입장에서 전개를 해나간다.

김종수 씨는 “어느 모임에서 우연히 전해들은 어느 안타까운 커플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재를 얻어 글을 쓰게 되었다"며 "직접 보고들은 이야기 등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의 젊은이들이 공감할만한 다양한 주제들을 활자화하려고 노력했다"고 출판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업작가는 아니지만 성의있는 작품을 쓰려 노력했고 앞으로도 많이 배워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직장인으로 꾸준히 회사생활을 해온 김종수 씨는 지금은 웹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아 그쪽 계통을 공부하면서 내년 초 관련회사 취직 또는 조그만 가게를 낼 예정이다.

김종수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온라인 스포츠신문 '엑스포츠뉴스'의 스포츠라이프 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추억의 경기’와 무협 소설인 ‘해동전설’ 등을 연재하며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그 외에도 농구와 야구, 격투기를 비롯해 음식과 지역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 제 7회 전문기자 인터뷰이로 선정된 바 있다.



엑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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