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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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정형돈 "모든 일정 거부, 돌아가겠다"…7년 우정 위기 (뭉뜬 리턴즈)

기사입력 2023.06.12 17:14 / 기사수정 2023.06.12 17:14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뭉뜬 리턴즈' 뭉뜬즈가 여행 취향 차이로 팀 와해 위기에 처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이하 ‘뭉뜬 리턴즈’)에서는 파리의 성수동이라고 불리는 ‘마레 지구’에 도착한 ‘뭉뜬즈’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분열 위기를 겪는 모습이 공개된다.

패션과 문화의 도시 파리. 이곳에서 ‘김가이드’ 김성주는 셀럽들도 즐겨 찾는 파리의 핫 플레이스 ‘마레 지구’로 뭉뜬즈 멤버들을 안내한다. 하지만 파리에서 가장 핫한 이곳에서 뭉뜬즈는 관광이 아닌 뜨거운 신경전을 벌인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뭉뜬즈는 ‘마레 지구’까지 가는 데 택시로 한 시간 이상을 소요한다. 긴 시간을 투자해 도착한 대망의 장소는 바로 ‘마레 지구’의 유명 편집 숍. 

이곳에 온 목적은 쇼핑을 좋아하는 ‘형님즈’ 김용만과 김성주가 쇼핑을 위해 온 것으로,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장소가 쇼핑을 위한 곳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동생즈’ 안정환과 정형돈은 “결국 또 쇼핑이야?”라며 분노를 일으킨다.



머리 꼭대기까지 화가 치민 ‘동생즈’ 안정환과 정형돈은 모든 일정을 거부하고 숙소로 돌아가겠다는 강수를 둔다. 전에 볼 수 없던 ‘동생즈’의 분노에 당황한 김성주는 “폭동 나겠어”라며 안절부절못해 결국 급하게 목적지를 변경한다.  

‘형님즈’와 ‘동생즈’의 서로를 향한 분노로 뜨겁게 달아오른 분위기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이에 김용만은 “우리 배낭여행이랑 안 어울리는 것 같아”라며 여행에 회의감을 표한다. 이어 안정환도 “이제 같이 다니면 안 될 것 같아”라며 이별을 제안한다.

상반된 여행 스타일로 인해 좁혀지지 않는 ‘형님즈’와 ‘동생즈’의 간극. 과연 이들은 이 난관을 풀어나갈 수 있을지, 아니면 이들의 7년 우정이 결국 이렇게 와해될지는 오는 1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뭉뜬 리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뭉뜬 리턴즈'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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